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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장애인 접근성 높이는 등 홈페이지 개편

입력 : 
2013-05-15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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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부터 스마트 온(溫) 서비스 본격 돌입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스마트 온(溫)'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웹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고객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함으로써 보다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는 6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새로이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충족하는 웹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며 "새로운 홈페이지는 장애인 고객들을 위해 모든 화면에서 시각·청각 대체 텍스트 제공은 물론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 이용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 홈페이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 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스마트 온 홈페이지는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범용 브라우저와 매킨토시, 리눅스 등 멀티 운영 시스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외에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혜택을 쉽게 체험하도록 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신한카드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일대일 사이버지점 개념의 'S-브랜치'가 있다. 청구서와는 다른 관점에서 고객의 소비패턴을 살피고 그에 따른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리포트'도 놓치면 아까운 서비스다.

2010년 9월 출시한 '포인트플러스'는 항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이 신용카드 업계 선도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와 가치창출을 위한 신개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최신의 기술을 한발 앞서 적용해 차별화된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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