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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특별운송차량’ 전면 교체한 인천 중구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지난해 10월 개통한 ‘장애인특별운송차량’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에 장애를 가진 분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내부 전면 교체를 실시했다. 이번 내부 교체 작업은 인천 중구청 및 중구의회의 650만원 지원으로 좌석 수를 기존 34개에서 30개로 줄여 앞 뒤 간격을 충분히 넓히고, 좌석 등받이 기울기를 90도에서 125도로 기울여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높이는 등 편의성과 안전성 모두를 고려했다. 현재 장애인특별운송차량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차로써 도서지역인 인천 중구의 영종・용유지역을 중심으로 하루 3회 운행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특히, 영종∙용유지역의 장애인이 복지시설을 이용하기에 먼 거리와 인천대교 통행료 부담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었다.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용충 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특별운송차량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허나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도착 및 다음 정류장을 자막으로 알려주는 LED전광판 등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발과 보호자가 돼 중구 모든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이동권을 보장받고,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돕기 위해 “매월 발생되는 인천대교 통행료 130만원에 따른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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